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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음향 이야기

웨이브터미널 잡음 잡는 법 그밖의 꿀팁

by ♌♑ 2019. 3. 27.

웨이브터미널 잡음 잡는 법 그밖의 꿀팁

 

웨이브터미널 잡음 잡는 법 그밖의 꿀팁

 

안녕하세요. 위드세븐입니다. 이번에는 웨이브터미널을 사용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잡음을 조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웨이브터미널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내용은 아랫부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웨이브터미널 사용중 나타나는 틱 잡음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웨이브터미널을 사용하다 보면 디지털 소리인지 뭔 소리인지 틱틱하는 소리가 너무 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이런 잡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케이크워크 등에서 한번 뮤트 시켰다 풀 때마다 정말 심하게 틱 잡음이 납니다. 또한 지금 웨이브터미널에 대해 좀 더 연구해야 할 것이 많은데 케이크워크에서 녹음만 하면 왜 모니터가 꺼지는 원인에 대해서도 전혀 알 방법이 없는데 어떤 대처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레코딩만 들어가면 현재 연주하는 파트는 모니터가 되는데 그동안 녹음해 뒀던 트랙 등은 한 결 같이 다 먹통이 되니 사용하면서 너무 답답합니다. 그냥 플레이 하면 4~5개의 웨이브 파일도 끄떡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데 제어판이나 케이크에서 디바이스를 잘못 정해 줬나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그 부분은 확인을 해봐도 정상입니다. 좋은 카드인지 안 좋은 카드인지 좀 더 한참 생각을 해 봐야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이는 것만 따지면 아주 좋은 장비가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위의 질문은 종종 발생할 수 있는 에러이긴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즉각적으로 애러를 수정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방법은 간단하니 잘 따라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디지탈 입력이 있다면 클럭의 소스를 디지털 클럭을 선택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외부의 디지털 입력이 있는 상태에서 내부 클럭을 사용하면 디지털로 입력되는 쪽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 건 다들 아는 내용일 것입니다.

 

위의 사용자처럼 케이크워크에 나타나는 에러는 아래와 같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Settings-> Audio Options-> Advanced..-> Enable Simultaneous Record/Playback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틱틱거리는 것이 계속적으로 지속되면 세팅상의 문제가 아닌 웨이브터미널 제품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제조사에 연락을 취해서 유선 상으로 점검을 받으신 후 택배나 방문을 통해 제품을 교환받으시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웨이브 터미널로 샘플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웨이브터미널을 쓰시면 됩니다. 일단 웨이브터미널은 전문 하드레코딩 카드라 컴퓨터 내부 잡음에 아주 강합니다. 제가 쓰고 있습니다만 녹음 시 문제가 될 정도로 잡음이 뜨지 않습니다. 또한 그 출력과 입력의 질도 우수합니다. 혹 잡음이 걱정되면 DIGITAL 출력을 쓰면 됩니다 결론은 샘플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웨이브터미널을 위한 환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웨이브터미널의 권장사양이 펜 166에 64메가라고 하셨는데 그 정도로는 거의 사용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펜166으로는 Tc Native Reverb 하나도 제대로 돌리 수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만약 한 16트랙이상에 좋은 플러그인들을 제대로 돌리시려면 당연 펜Ⅱ급으로 가야합니다. 또한 램은 반드시 128메가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드디스크는 스카시를 사용하는 것이 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네 번째 웨이브터미널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제품은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많이들 내놓으신 것은 요즘 뜨는 E-CARD및 사블라이브의 여파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사블라이브를 가지고 있고 웨이브터미널을 장터에 내놓았지만 결코 제품이 나빠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단지 두 개의 하드레코딩카드를 가지고 있기에는 좀 과소비라서 내놓았을 뿐입니다. 차라리 사블라이브를 팔아버리려고도 했는데 이건 산지 2일 밖에 되지 않아서 좀 더 사용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녹음, 출력의 QUALITY는 당연히 사블라이브보다는 웨이브터미널이 좋습니다. 20BIT ADDA 내장이고, 다이나믹레인지 등도 사블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그냥 모르는 사람들에게 들려줘도 웨이브터미널 음질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구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웨이브터미널은 디지털 입출력의 샘플레이트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블은 48KHZ로 고정되어있죠. 웨이브터미널은 44.1KHz~50KHz까지 맘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웨이브터미널은 프로용 장비이고 사블은 고급 아마츄어장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사블의 디지털출력을 웨이브터미널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블의 DAC가 18BIT다보니 녹음하고 어쨌든 프로용 하드 레코딩카드를 30만원 대에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 기회입니다. 사블라이브는 분명히 프로용으로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단히 가격대성능비가 뛰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웨이브터미널이 현재의 가격대라면 정말 매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만약 팔리지 않는다면 저는 그냥 사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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